[월:] 2025년 11월
기억의 한계
신기하다. 만든 기억이 안 난다. 2021-02-09-16-54-46-1.png 카카오 톡 포토. 파일명이다. 코로나 때 썸네일 만드는 열정도 있었고. 그 당시에는 앞으로 교회 역할이 줄어들까 봐 노심초사하며 했던 것 같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시도였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지금 만들라고 하면 못 만들듯.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강론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찬미 예수님 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전례력으로는 연중 제34주간, 곧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교회의가 정한 성서주간이기도 하지요. 23일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우리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주 예수님을 왕으로 고백하였습니다. 하지만 루카복음 23장의 내용을 보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빈정과 조롱’의 대상이셨습니다. 상식적으로 왕 정도가 되려면, 오늘 제1독서에 등장하는 ‘벨사차르 임금’ 정도는 되야 왕이라고 부를 … 더 읽기
영의 분별
분별의 본질: 성령을 따르는 삶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을 살고자 하는 데 있다. 영적 분별의 핵심: 매순간 하느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살고자 하는 노력, 그로 말미암은 성장 요약: 하느님 뜻 발견, 노력, 성장
557 내 빛을 널리 퍼뜨려라
1995년 11월 15일,바레투스(마리아의 도시,브라질)M.S.M. 브라질 주교들 및사제들과의 체나콜로’ 모임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내 빛을 널리 퍼뜨려라 — 이 메시지는 곱비 신부님이 브라질 방문 중 사제 피정 때 받은 내적담화다. 당신 빛을 널리 퍼뜨려서 오류와 분열이 아닌 새로운 복음화로 일치를 이루기를 바라신다는 내용이다.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든지 ‘하느님 자비’의 이슬이 내리도록, 내 빛을 널리 퍼뜨려라. 성모님의 빛이 무엇인지를 묵상하게 … 더 읽기
수호천사께 드리는 기도
수호천사께 드리는 기도 수호천사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에 매일 저를 동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거룩한 영감과 영육의 끊임없는 위험에서 보호하심과 주님께 드리는 당신의 힘 있는 기도는 저에게 큰 위로이며 확고한 희망이 되나이다.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 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께 맡기셨으니, 저를 비추고 지켜주시며 인도하시고 다스리소서. 아멘.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https://www.vaticannews.va/ko/pope/news/2025-11/papi-evangelo-parole11.html 위 글의 키워드는 기도, 복음서이다. 실천 계획으로는 ‘자주’, ‘매일’, ‘꾸준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