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

Hands forming a rainbow heart shape, symbolizing love, unity, and LGBTQ pride.

https://www.cbck.or.kr/Notice/20250388 제9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담화문을 읽어 본 결과, 가난한 이와 관련된 ‘희망’에 관해서 희년과 연결된 느낌이다. 한마디로 ‘가난한 이의 희망’이 핵심 아닐까. 가난한 이에게 희망은 하느님이시며, 가난한 이는 ‘창의적 주체’며 가난한 이는 사랑하는 형제자매다. 흔히 ‘너의 희망, 소망이 무엇이니?’ 하면 어떤 바람이 담겨 있다. 하지만 ‘희망’이라는 것이 믿음을 기반으로 할 때, 부끄러움을 없애며, … 더 읽기

437    대환난의 때  

 1990년 11월 15일,              몰번 (펜실베이니아 주, 미국)           M.S.M. 미국과 캐나다            주교(3명) 및 사제(250명)과             ‘체나콜로’ 모임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오늘은 ‘지속 체나콜로’ 형식의 이 영성수련 피정에 너희가 이리도 많이 모여 있음을 보며 느끼는 내 티 없는 성심의 기쁨과 … 더 읽기

215 복음의 힘

      1980년 11월 14일, 방갈로르(인도)  1. 내 귀여운 아들아, 네가 여기서 체험한 모든 것이, 나의 때가 되었다는 것과 그래서 이 ‘천상 지휘관’이 지금 세상 도처에서 자신의 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네게 보여주는 하나의 표징이다. 2. 날마다 다른 교구에서 너는 수백 명의 내 소중한 아들들과 수만 명의 수도자, 신자들을 체나콜로 모임에서 만나 왔고, 모두 함께 … 더 읽기

298 나의 긴급한 호소   

  1984년 11월 14일,              자그레브(유고슬라비아)              M.S.M. 슬로베니아 및              크로아티아어권 사제들과 함께한              체나콜로 모임 형태의 피정 나의 긴급한 호소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가 천상 엄마인 나와 함께 열고 있는 이 사제적 형제애와 기도의 지속 체나콜로를, 나는 기꺼이 … 더 읽기

루카 17,20-25

그때에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 더 읽기

393 너희는 박해를 받으리라.

1988년 11월 12일, 동고(코모) 성 요사팟 순교자 (기념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시대가 너희의 것인 이상, 너희는 더 많은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예수께서는 ‘칼바리아’의 길로 당신을 따라오라고 너희를 부르고 계신다. 나는 너희가 오늘날 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가 얼마나 큰지를 알고 있기에, 엄마다운 자상한 애정을 가지고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다. 2. 실의에 빠지지 마라. … 더 읽기

휴대폰

휴대폰은 오늘날 필수다. 전화 기능과 지갑까지 그래서 잃어버리면 큰 낭패를 본다.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초등학 휴대폰과 업무용 휴대폰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요즘 휴대폰은 더 없이 소중한 물건이다. 하지만 나는 휴대폰 없는 세상을 꿈꾼다. 휴대폰 없이도 자유롭게 사는 세상 말이다.

7. 언제나 오로지 엄마인 여인

1973. 7.24. 스포토르노 1. 내가 마련해 준 이 집이  네 마음에 드느냐? 이렇게 아름다우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지? 벼랑 밑 바위 틈서리같은 곳에 네 방이 있고, 아래로는 바다가 보이고, 옆쪽에는 예수께서 계시는 조그만 성당이 있고…성자께서 내가 가장 귀여워하는 아들 옆에 계시니, 이 얼마나 멋지냐! 2. 너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는 오래 전부터 너를 위해 이것을 마련해왔다. 3. … 더 읽기

토마스 성인의 주해

사실, 이 세상에서 우리 자신의 힘만으로 죄를 피하며 살 수 있다고 주장할 만큼 오만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령을 가없이 소유하신 그리스도와, 은총이 가득하고 죄가 없으신 복된신 동정녀 외에는 …… 적어도 소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 어떤 성인에게도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주님의 기도’ 주해[In Orationem Dominicam Videlicet “Pater Noster” Expositio], 1082항). (폴 브렌드 머레이, 『성인이요 죄인이 … 더 읽기

교황청 신앙교리부, 공지 「충실한 백성의 어머니」(Mater populi fidelis) 발표

레오 14세 교황이 승인한 교황청 신앙교리부의 문헌 「충실한 백성의 어머니」(Mater populi fidelis)는 성모님에게 사용될 호칭들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 문헌은 “모든 은총의 중재자”라는 호칭에 대해서도 특별한 주의를 요구한다.(https://www.vaticannews.va/ko/vatican-city/news/2025-11/dicastero-nota-mari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