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블로그가 아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든 이유

첫째, 무작위 광고 때문이다.

사설 블로그는 운영 혹은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광고가 들어간다.

둘째, 공간에 대한 가치를 알았기 때문이다.

능력이 없을 때는 공간의 소중함을 잘 몰랐다.

마치 적토마라는 명마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여러 경험이 쌓이다보니, 무엇을 하려면 공간이 있어야 했다.

물론 물리적은 공간은 많다. 그 공간을 사용하려면 큰 비용을 내야 한다.

큰 비용을 지출해서 큰 이익을 내면 상관이 없으나, 나는 이익을 내기 위해서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적은 지출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내가 코로나 19 때, 오히려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가상의 공간.

이제 생각해 보니 가상이라는 거대한 공간이 있었기에 사목 활동을 더 왕성하게 할 수 있었다.

물론 가상 공간도 현실 공간을 근간으로 했지만.

말이 길어졌는데, 아주 적은 비용으로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고, 그것이 여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