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이렇게 실행에 옮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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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개설에 관한 내 속내를 숨기려고 했는데,

이미 적은 글이 있었다.

어쩜.

내 생각인데,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내 자아를 보는 것 같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나중에 AI가 고도로 발전하면,

내가 죽어도 내 글을 바탕으로 마치 내가 말하는 것처럼 흉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내용이 현실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덧, 워드 프레스 편집기는 아직 적응이 안 된다.

덧덧, 내가 쓴 단상 읽는 게 이렇게 재밌다니.

희망 하나. 맞춤법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