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4,12-14 묵상

<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12-14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을 초대한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에게 12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보답할 수 없는 이들을 초대하라”라는 이 말씀은 당신을 초대한 바리사이들의 한 자도자에게 한 말씀이다.


그가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한 적이 없었던 것을 1차적으로 지적한 말씀일 것이다.


나는 지도자가 되면, 이와 같은 말씀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본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노숙자들을 초대하신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내 경우 초대는 못하여도, 도와주는 것은 해야 할텐데.


내 생각에는 가난한 이들에게 후원을 넘어, 인격적 교류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