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탄생시키는 충실성」(Una fedeltà che genera futuro)에 관해

교황 교서 25항에 일부 플랫폼에서 수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사제들의 소셜 네트워크의 책임감 있는 사용에 관한 매우 흥미있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추기경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예, 저도 교황님이 선교 사명에 충실하라고 권고하시면서 넣으신 이 특별한 구절이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세상 그리고 특히 소셜 네트워크는 사제들에게도 거주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렇게 … 더 읽기

8 깨어 기도하여라

8 깨어 기도하여라 1973. 7.28. 1. 나의 아들인 이  사제들이 마르크스주의라는 심각한  악마적 오류를 두둔하기 위해 복음을 배반했으니… 2. 무엇보다 이들의 잘못  때문에 머지않아 공산주의가  큰 징벌을 받을 것이다. 그 징벌은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갈  것이고, 대환난에 시작이 될 것이다. 3. 그때 이 가련한 내 아들들이 엄청난 수로 배교하기 시작할 것이다. 4. 내게 충실한 사제들아, 너희 모두는 깨어 기도하여라! 대림의 … 더 읽기

마태 3,1-12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121 그 무렵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이렇게 선포하였다.2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3 요한은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4 요한은 낙타 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다.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 더 읽기

의도2

사제란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신의 의도를 파악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신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성경과 성전, 교회 가르침의 테두리에서 파악해야 한다. 사실 이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뿐만 아니라, 시대의 표징을 통해 신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사회 현상도 읽어야 한다. 오늘날 신의 의도는 무엇일까? 오늘도 이러 저러한 생각을 해 본다.

마태 9,35-10,1.6-8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5─10,1.6-8그때에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5 예수님께서 이 … 더 읽기

532 나의 눈동자

1994년 12월 5일,과달루페의 성모 성지(멕시코시티)M.S.M.(멕시코) 전국 ‘체나콜로’ 모임 1. 가장 공경받는 나의 ‘성지’에서 대규모의 ‘체나콜로’ 기도회를 열려고 모여 있는, 내 ‘운동’의 사제와 평신도인 너희를, 나는 참으로 큰 애정을 기울이며 바라보고 있다! 이 체나콜로는 내가 특별히 보호하고 축복하는 땅인 멕시코의 여러 도시에서 그동안 개최된 모든 체나콜로 모임의 끝막음인 셈이다. 나는 내 ‘티 없는 성심’으로부터 너희 모두와 … 더 읽기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 찬미예수님 오늘 강론을 준비하려고 이리 저리 조사를 하던 중. 배가 고파왔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려면 1시간이 더 있어야 했기에 그 기다림의 시간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보면, 병자들도, 또한 사흘 동안 굶은 군중들도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예수님은 이러한 이들을 측은지심, 곧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보셨습니다. 저는 사실 기적도 기적이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점은 그리스도의 연민이 아닐까 합니다. 그 사랑이 … 더 읽기

의도

의도에 관해 ChatGpt 5.1(검색일 2025.11.30)은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수원교구 서품식이 12월 5일에 있다는 기사를 보고, 왜 교구 마다 서품식 날짜가 다를까, 무슨 의도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왜 그런 의혹을 품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궁금하다. 그냥 하느님의 뜻이겠지 하고 생각해 버릴 수도 있지만.   서품식 날짜가 다른 것은 내가 모르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니면 … 더 읽기

기억의 한계

신기하다. 만든 기억이 안 난다. 2021-02-09-16-54-46-1.png 카카오 톡 포토. 파일명이다. 코로나 때 썸네일 만드는 열정도 있었고. 그 당시에는 앞으로 교회 역할이 줄어들까 봐 노심초사하며 했던 것 같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시도였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지금 만들라고 하면 못 만들듯.

리더와 사목자

오늘(도) 글을 쓴다. 오늘은 첫 날이다. 피정 후. 피정 때 선택과 결심을 했다. 그 결심을 오늘부터 실행에 옮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각 오전 9:09 계회대로 되고 있다. 작은 행복이 느껴진다. 대한민국의 리더를 보면서, 나는 사목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한다. 교황님을 보면서, 교구장님을 보면서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여기서 말하는 사목자란, 본당 주임에 가까울 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