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13,31-35 묵상

31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3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 더 읽기

3. 너의 사명이 분명해진다.

1973. 7. 9. 1. 네가 내 마음 안에 줄곧 머물러 있으니, 오늘 나는 정말 기쁘다. 2. 너는 이제 이 세상  모든 것이 얼마나 멀고  혼탁하게 보이는가, 얼마나 너를 지치게 하고 따분하게 하는가를 깨달았다. 네가 온전히, 또 언제나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이 엄마를 제외한 모든 것이 말이다. 3. 그러니 네가 어떻게 하면  잠자코 내 차지의 사람이  될지, 그 점을 익히도록 … 더 읽기

콜베 성인이 말씀하신 봉헌

“성모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려면, 자신이 마치 성모님의 것인 양, 성모님의 소유인 양 봉헌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성모님께 온전히 속하기 위한 우선적인 조건은 원죄 없이 순결하신 성모님께 자기 자신을 송두리째 봉헌하는 것입니다.” (성모기사 11월호, 11쪽)

✠ 루카: 13,10-17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11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12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그러니 … 더 읽기

고별식에 관해

고별식의 성수 예식 고별식의 분향 한국 교구들에서는 천재지변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유골만 있거나 시신이 없는 경우에도 고별식을 거행할 수 있다. 이 경우 기도문은 알맞게 바꾸어 적용하고, 유골도 없는 경우에는 성수 뿌림과 분향은 하지 않는다. (장례미사 지침, 10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