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4주간 수요일 강론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찬미 예수님 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전례력으로는 연중 제34주간, 곧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교회의가 정한 성서주간이기도 하지요. 23일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우리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주 예수님을 왕으로 고백하였습니다. 하지만 루카복음 23장의 내용을 보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빈정과 조롱’의 대상이셨습니다. 상식적으로 왕 정도가 되려면, 오늘 제1독서에 등장하는 ‘벨사차르 임금’ 정도는 되야 왕이라고 부를 … 더 읽기